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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길 방콕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수쿰빗 지역에서 파타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잘 따라오세요. 방콕 동부 버스 터미널로전철 : '아속'역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BTS 수쿰빗라인에서 '베어링'역 방면으로 전철을 탑니다. 3정거장을 이동해 '에카마이'역에서 내립니다. 5~6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인당 25바트(8백원쯤)입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아속'역 방향(북서쪽)으로 200m쯤 걸으면 '방콕 동부 버스 터미널'이 나옵니다. 이동시간은 짧게는 10분,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해도 30분 미만입니다. 택시 : 전철과 달리 조금 복잡합니다. 교통체증이 워낙 심해서 택시 기사님들이 에카마이로 직진하지 않고, 남쪽 루트(아래 지도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루트)로 크..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 수상교통 완전정복 방콕을 여행할 때 택시보다 수상교통이 좋은 이유는 뭘까요? 태국의 젖줄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세워진 유적과 현대식 빌딩을 보며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콕의 수상교통망사톤(Sathorn) 중앙 부두 : 방콕 수상교통의 중심은 BTS 실롬라인 '사판탁신'역 2번 출구의 '사톤' 부두입니다. 노선도에 중앙 부두(Central Pier)로 표시됩니다. 중앙 부두를 중심으로 북쪽에 33개(N1~N33), 남쪽에 4개(S1~S4), 모두 38개의 부두가 '방콕의 수상교통망'을 형성합니다. 망을 연결하는 5개의 노선(No Flag, Blue Flag, Orange Flag, Yellow Flag, Green Flag)은 모두 중앙 부두를 통과합니다. Blue Flag Boat :..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 왕궁 카오산로드 가는 길 방콕 왕궁과 카오산로드 가는 길이 궁금하시죠? 시간이 부족하다면 택시를 타시고, 방콕을 느끼고 싶다면 수상교통을 이용하세요. 위의 사진은 왕궁과 카오산로드로 데려다주는 차오프라야 투어리스트 보트 승선권입니다. 가격은 150바트, 우리돈 4천8백원쯤 합니다.차오프라야강의 수상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BTS 실롬라인의 '사판탁신'역으로 가야합니다. '방락'지역인 '살라댕'역, '총논시'역, '수라삭'역 인근에 머무신다면, BTS 실롬라인의 '방와'역 방면으로 몇 정거장만 이동하면 됩니다.수쿰빗 지역에서는 BTS 수쿰빗라인을 타고 실롬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암'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나나'역에서 3정거장, '아속'역에서 4정거장입니다. '시암'역에서 실롬라인 '방와'역 방면으로 갈아탄 뒤 5정거장을 .. 더보기
[태국여행] 환전소가 문 닫았을 때 이렇게 난감할 수가 없다. 환전소는 저녁 8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믿었던 호텔에서도 환전이 안 될 때가 많다. 특히 환전소나 호텔에서 바꿀 생각으로 달러만 가져왔을 때는 정말 답이 없다. 어디를 가야할까? 답은 홍등가 앞이다. 늦게까지 문을 여는 환전소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여행에서 묵었던 수쿰빗 18번가는 BTS 수쿰빗라인 '아속'역 앞이다. 수쿰빗 로드 맞은 편인 수쿰빗 23번가 옆에는 홍등가인 '쏘이 카우보이'가 있다. 카우보이에 들어갔다가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서 혹성탈출하지 말고, 조용히 수쿰빗 23번가를 따라 올라가면 카우보이 들어가는 삼거리에 환전소가 보인다. 환율도 괜찮으니 여행객들은 응용하라. 다음 편에서는 방콕의 왕궁과 카오산로드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알아보시죠. ;) (끝) 2016..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의 마사지 태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타이 마사지다. 저렴하고 효과 만점인 마사지 어디서 받으면 좋을지 알아보자. 네임드'방콕 마사지'나 '방콕 마사지 추천'만 검색해도 포털에 수 많은 마사지샵 관련 블로그 글이 뜬다. 가격대는 120분 기준으로 900바트에서 1600바트다. 우리돈으로 2만9천 원에서 5만2천 원 사이니 가격 메리트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마사지비만 들인 게 아니라 항공료와 숙박비도 들였으니까) 아무튼 글이 뜨는 곳은 '렛츠 릴렉스', '바디 튠', '어반 리트릿', '라바나 스파', '디오라 랑수언' 등이다. 렛츠 릴렉스(☞ Let's Relax Spa) : 방콕에만 지점이 9개나 있는 최대 마사지 체인이다. '수쿰빗21가'점, '시암스퀘어 One'점, '수쿰빗39가'점, '버클리 호텔 ..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의 통신 태국 로컬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유심칩은 7일 1.5GB 사용에 299바트다. 우리돈 만 원이 안 된다. 속도는 3G~LTE급이다.해외 데이터 로밍할 때 LTE는 하루 만5천 원 정도, 3G(라 적혀있지만, 2G만 못 할 때도 많다.)는 9천 원 정도 내야한다면 태국 로컬 이동통신사의 유심칩을 써보는 것도 좋다. 단점은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기 싫을 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그래도 카카오톡과 같은 SNS나 메신저는 날아온다.수완나품 공항에 내려서 출구를 벗어나면 왼쪽에 AIS와 DTAC 등 태국 이동통신사의 판매처가 나란히 세워져있다.어느 회사의 유심칩을 써도 무방하므로 줄이 짧은 쪽에 서면 된다. 가격도 같다.태..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의 숙박 방콕을 오롯이 느끼려면 숙소의 위치도 중요하다. 배낭여행, 가족여행 등 목적에 맞게 어느 지역에 숙소를 잡을지 알아보자. 수쿰빗(Sukhumvit)저렴한 숙소와 좋은 교통여건을 원한다면 수쿰빗 지역을 추천한다. 전철역으로 보면 '나나'역부터 '아속'역, '프롬퐁'역 정도다. 다양한 호텔이 밀집해있고, 쇼핑센터이자 호텔인 '터미널 21(☞ Terminal 21 Asok)'과 마사지샵, 주점이 모여있다. 주의할 점은 '나나'역 인근은 홍등가인 '나나 플라자'가 있어 가족여행객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속'역 인근에도 홍등가인 '소이 카우보이'가 있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방콕 도착 첫날 목을 축이려고, 펍을 찾다가 소이 카우보이로 가보란 말에 들어갔지만, 영화 혹성탈출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화들짝.. 더보기
[태국여행] 방콕의 교통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태국 여행의 출발점이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도심으로 어떻게 이동하고, 도심을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알아보자. 공항 교통 인천 국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까지는 5시간에서 6시간이 소요된다.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전철과 버스가 끊기는 자정 이후에 공항을 나설 확률이 높다. (방콕 도심과 수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Airport Rail Link는 23시 47분이 막차다.) ☞ ARL 시간표공항에서 숙소로 가려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택시, 벨트레블, 리무진 서비스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퍼블릭 택시 : 수완나품 공항 1층을 나가면 'Public Taxi'들이 도열해있다. 택시를 고를 수는 없고, 중앙으로 이동해 번호표를 뽑으면 그 번호에 따라 타야 한다. 퍼블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