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아름다운 무희는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여성의 삶을 택한 트랜스젠더입니다.
오늘은 트랜스젠더들이 펼치는
파타야의 명물 '알카자'쇼로 함께 가보시죠.
파타야 버스 터미널에서 '알카자'까지는
썽태우로 10여 분 거리입니다.
큼지막하게 'ALCAZAR'라고 써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입장료는 가장 싼 좌석이 600바트(만9천원쯤),
한 등급씩 좋은 좌석이 800바트(2만5천원쯤),
1000바트(3만2천원쯤), 이렇게 200바트씩 오릅니다.
알카자쇼에서는 중국과 인도차이나,
인도와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의 화려한 복식을
흥겨운 춤과 함께 엿볼 수 있는데요.
솔직히 철지난 한국의 부채춤은
가장 완성도가 떨어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미러볼을 도둑맞은
조각상을 연기하는 모습이나...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를 떠올리게 하는
수준 높은 1인극은
알카자쇼의 내공을 잘 보여줍니다.
더불어 약방의 감초처럼 큰 웃음주시는
형님들도 많아 공연의 재미를 더합니다.
지금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알카자쇼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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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알카자쇼 사진으로 만든 짧은 동영상도 함께 감상하세요.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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