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난감할 수가 없다. 환전소는 저녁 8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믿었던 호텔에서도 환전이 안 될 때가 많다. 특히 환전소나 호텔에서 바꿀 생각으로 달러만 가져왔을 때는 정말 답이 없다. 어디를 가야할까?
답은 홍등가 앞이다. 늦게까지 문을 여는 환전소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여행에서 묵었던 수쿰빗 18번가는 BTS 수쿰빗라인 '아속'역 앞이다. 수쿰빗 로드 맞은 편인 수쿰빗 23번가 옆에는 홍등가인 '쏘이 카우보이'가 있다. 카우보이에 들어갔다가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서 혹성탈출하지 말고, 조용히 수쿰빗 23번가를 따라 올라가면 카우보이 들어가는 삼거리에 환전소가 보인다. 환율도 괜찮으니 여행객들은 응용하라.
다음 편에서는 방콕의 왕궁과 카오산로드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알아보시죠.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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